자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Azul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라클이 장기 지원(LTS) 버전으로 지정한 Java 11과 Java 17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Java 버전이며, 이를 Java 8이 바짝 추적하고 있다. Azul은 2018년 9월에 출시된 Java 11과 2020년 9월에 출시된 Java 17이 각각 응답자의 48%, 45%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2014년 3월에 출시된 LTS 버전인 Java 8은 40%에 불과했다고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는 10월 24일에 발표된 'Azul의 Java 현황 설문조사 및 보고서 2023'에 게재되었다.

Azul은 응답자의 85%가 오라클로부터 몇 년 동안의 지원을 받는 LTS 버전의 Java를 사용하고 있으며, 64%가 두 개 이상의 Java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고 발견했다. Azul은 Java 8을 넘어 더 최근의 LTS 버전으로 중요한 집단이 이동하는 것을 보고 기뻐했으며, 이는 애플리케이션 팀이 2017년 9월에 도입된 Java 9에서 발생한 상호 운용성 문제를 넘어섰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ava의 새로운 버전은 매 6개월마다 출시되며, 오라클의 LTS 버전은 2년마다 도착한다. 단기 릴리즈 또는 기능 릴리즈는 6개월 동안만 지원을 받으며, LTS 릴리즈가 예정되지 않은 경우에 출시된다. Azul에 따르면, 이러한 기능 릴리즈를 건너뛰는 것은 회사들에게 일반적인 관행이다. 최신 버전의 Java, JDK 21은 9월에 LTS 릴리즈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