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차세대 모델 'GPT•5'가 곧 출시될 예정이며, 추론, 비추론, 에이전트 전용 등 세 가지 모드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볼릭 랩스의 공동 창립자 유첸 진은 X(트위터)를 통해 GPT-5가 여러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모델을 선택하는 라우터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모델 선택에 대한 고민 없이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특히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AI는 기업용 에이전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맞춤형 AI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GPT•5는 현재 안전 테스트 중이며, 내부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면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GPT-5의 도입으로 챗GPT의 활용성이 크게 확장되고 사용자 경험이 새로운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유첸 진은 이미 'GPT-6'의 훈련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오픈AI의 지속적인 발전을 시사했다. 이러한 변화는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