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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AI 슈퍼컴퓨터 '도조'를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클라우드 사업 진출 가능성"
테슬라가 인공지능용 슈퍼컴퓨터 '도조(Dojo)'를 수용할 데이터센터를 텍사스 오스틴에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 개발과 클라우드 사업 진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데이터센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테슬라는 이를 통해 다른 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일론 머스크 CEO는 도조가 다른 회사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도조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AI로 학습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구축한 슈퍼컴퓨터 플랫폼으로, 내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