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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대화형 AI 에이전트로 대형언어모델 개발 지원…'오토젠'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AI 에이전트가 서로 대화하며 협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복잡한 LLM 워크플로우의 조정, 자동화 및 최적화를 단순화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다양한 파트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에이전트와 협력하는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MS는 펜스테이트대학교 및 워싱턴대학교와 협력하여, 이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오픈 소스 파이썬 라이브러리인 ‘오토젠(AutoGen)’을 출시했다. 오토젠은 'GPT•4'와 같은 LLM으로 구동되는 프로그래밍 모듈인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것을 기본 개념으로 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정보를 검색하거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 에이전트와 외부 도구를 사용하는 에이전트를 각각 생성할 수 있다.

오토젠은 다중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자율적으로 운영하거나, ‘사용자 프록시 에이전트(UserProxyAgent)’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I 에이전트 간의 대화에 개입해 프로세스에 대한 감독 및 제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오토젠은 여러 사용자와 LLM 에이전트 간의 대화를 조정하고 일련의 규칙에 따라 그들 사이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룹 채팅 관리자 에이전트’를 활용해 LLM 에이전트의 계층적 배열과 같은 복잡한 시나리오와 아키텍처를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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