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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게임 포팅 툴킷 2.0 정식 출시로 맥 게임 플랫폼 강화 나선다
Apple이 Mac을 게임 플랫폼으로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Game Porting Toolkit 2.0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 툴킷은 Windows에서 개발된 게임을 Apple 생태계로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와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게임 개발자들이 Apple 하드웨어에서 게임의 성능과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진단 플랫폼으로 활용됩니다. 최신 버전은 그래픽 및 컴퓨팅 호환성을 개선하고, 레이 트레이싱과 AVX2 명령어 세트 같은 고급 기능을 지원합니다.

Apple은 게임 개발자들이 Mac 포팅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Metal HUD, Metal GPU capture, Metal System Trace 같은 도구는 디버깅과 프로파일링을 지원하며, Human Interface Guidelines는 다양한 Apple 기기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게임 적응을 돕습니다. 또한, C++에 익숙한 개발자들을 위해 Metal•cpp를 도입하여 기존의 C++ 전문성을 활용하면서 Metal API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Mac을 게임 개발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Apple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Mac에서의 게임 개발은 오랜 기간 동안 주요 개발자들에게는 부차적인 고려사항이었으나, Apple은 최근 몇 년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Death Stranding, Cyberpunk 2077, Control 같은 주요 타이틀이 Mac으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개발자들의 폭넓은 지원을 받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Game Porting Toolkit 2.0과 같은 도구가 게임 이식을 더 쉽게 만들어, Apple이 원하는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게임에 특화된 App Store의 출시 소문이 돌고 있어, 이는 개발자들에게 추가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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