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타트업 블랙 포레스트 랩스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FLUX.1’을 출시하며 세계 최고 성능을 주장했다. 이 모델은 트랜스포머와 확산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최대 120억개의 매개변수로 확장 가능하다. FLUX.1 프로와 FLUX.1 데브는 시각적 품질과 프롬프트 충실도 등에서 미드저니 6, 달리 3, 스테이블 디퓨전 3•울트라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블랙 포레스트 랩스는 최근 3100만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을 마무리했으며, 비디오 생성 모델로의 확장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