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파이썬 언어 팀 전체를 해고했다는 보도가 여러 온라인 뉴스 매체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이 해고가 회사 전체적인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레딧, 해커 뉴스, 소셜.coop 등에서 파이썬 팀 해고 보도가 나왔으며, "구글의 파이썬 팀은 파이썬 스티어링 커미션 또는 코어 파이썬 개발자로 구성된 소규모 팀이었으며, 이들은 파이썬에 대한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커 뉴스에서 한 댓글에 따르면 전했습니다.

구글은 4월 29일 InfoWorld의 문의에 대해 이번 조치가 회사 전체적인 해고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우리는 회사의 가장 큰 우선 순위와 앞으로의 중요한 기회에 대해 책임감 있게 투자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여러 팀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불필요한 계층을 제거하고, 자원을 가장 큰 제품 우선 순위에 맞추기 위해 변화를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회사 전체적인 해고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재조직은 정상적인 업무 과정의 일부이며 이러한 결정은 팀 수준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구글의 다른 역할에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구글은 개발자 제품에 계속 투자하고 있으며, 두 주 후에 열리는 Google I/O 컨퍼런스에서 Flutter UI 툴킷의 업데이트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구글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