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부터 시작된 관찰 가능성(observability) 개념은 오늘날 IT 운영의 핵심인 90억 달러 규모의 분야로 발전했습니다. 이는 주로 Google의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 접근법과 Google 검색, Google 광고, YouTube와 같은 대규모 서비스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Google은 2003년에 Borg라는 클러스터 운영 체제를 만들면서 Borgmon이라는 새로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Borgmon은 시계열 데이터 수집을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요 역할로 만들었고, 이는 Prometheus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Prometheus는 2014년에 공개되었으며, 현재 메트릭 기반 모니터링 및 알림을 위한 가장 인기 있는 오픈 소스 기술입니다.

오늘날의 시스템은 그들의 복잡성을 점점 더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데이터를 다루고 있으며, 시스템은 점점 더 분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BPF와 Cilium과 같은 새로운 네트워킹 계층 기술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들 기술은 커널 수준에서의 이벤트에 대한 관찰 가능성을 위한 세밀한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그러나 관찰 가능성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관찰 가능성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함께 가야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공급망 보안 기술이 관찰 가능성 영역과 깊게 통합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찰 가능성은 여전히 너무 많은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므로, 자동화의 향상은 유용한 데이터의 탐지와 선택을 개선하고 단순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그들의 관찰 가능성 데이터와 시각화를 프로그램 코드처럼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