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고급 AI 기능을 찾는 개인 사용자를 위한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인 'Copilot Pro'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인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Copilot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PC, 맥,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기능은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과의 사용자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지능적인 제안을 제공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Copilot Pro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최신 AI 모델, 특히 OpenAI의 GPT•4 Turbo에 대한 우선 접근 권한이다. 구독자들은 피크 시간 동안 더 빠른 성능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빠르고 효율적인 AI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점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다양한 AI 모델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맞춤화되고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발표를 통해 생산성 도구 스위트에 AI를 더 깊게 통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Copilot Pro의 가격은 사용자당 월 20달러로 책정되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의 AI 기능을 Microsoft 365 Business Premium과 Business Standard 계획을 통해 소규모 기업에게 확장하며, 이제 모든 규모의 회사가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300석 이상 구매가 필요했기 때문에 작은 회사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