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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생성 AI 2차 혁명' 선언...멀티모달 기능 강화한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 '제미나이' 공개"
구글이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이미지, 영상, 음성 등을 인식하고 추론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지금까지 AI 모델 중 가장 유능하다"고 평가했다.

제미나이는 오픈AI의 GPT보다 우수하다는 점을 구글이 강조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대규모 멀티태스크 언어 이해(MMLU) 테스트에서 90.04%의 점수를 기록했다"며 "현존하는 LLM 중 처음으로 90%를 넘었다"고 말했다. 제미나이는 챗봇 '바드'와 구글 클라우드에 적용될 예정이다.

제미나이는 문서와 이미지, 오디오, 영상 등을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첫 번째 모델이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2.0'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AI의 파급력이 한층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모델은 이미지를 식별하는 수준을 넘어 추론과 응용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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