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내 이벤트 로그 QA 시스템 자체 개발기

• 오토피디아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유서경은 사용자 로그를 수집하고 이벤트를 설계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벤트가 제대로 심어졌는지 확인하는 QA 단계에서 불편함을 느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 기존에는 앱에서는 Firebase, 웹에서는 Tag Manager를 거쳐 이벤트가 Google Analytics 4(GA4)에 저장되었으며, 이벤트 구현은 프론트엔드 개발자, QA는 데이터 엔지니어가 진행하였다. 그러나 앱에서 웹뷰의 이벤트를 확인할 수 없어 QA를 하지 못하는 문제와 사용자 속성을 QA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GA4의 DebugView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데이터 엔지니어가 프론트엔드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하고, 기기 인식이 불안정한 문제 등으로 이 방안은 철회하였다.

• 대신 앱 내에서 이벤트 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달을 개발하여 배포 환경에 관계없이 이벤트 발생 시각, 이름, 파라미터, 사용자 속성을 제공하고, 이전에 발생한 이벤트도 디버깅이 가능하게 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